한국-일본-대만 수의사 맞손…"소동물 수의학 발전 및 동반 성장"
FASAVA 2025 성공적 개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대전=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과 일본, 대만의 수의사들이 오는 2025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2025)를 앞두고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25일 한국동물병원협회와 대구시수의사회, 대만 타이증시수의사회, 일본동물병원협회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앙수의사대회(FAVA 2024)에 마련된 FASAVA 2025 홍보 부스에서 소동물 수의학 연구와 산업계 교류촉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박준서 대구시수의사회 회장, 진셩 스(Jin-Sheng Shih) 대만 타이증시 수의사회 회장, 무나카타 슌타로(Shuntaro Munakata) 일본동물병원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소동물 수의학 연구 및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 기술, 마케팅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FASAVA 2025 개최에도 협력해 소동물 수의학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국의 발전된 수의학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이 더 강화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FASAVA 2025에서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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