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뉴스1 대표 "바이오산업 발전에 밑거름 되도록 정진할 것"
[제23회 바이오리더스클럽]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 이뤄"
- 여태경 기자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회원사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바이오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바이오리더스클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입니다."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뉴스1 바이오리더스클럽'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올해 한국 바이오 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이루며 빛을 발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 바이오리더스클럽 회원사들의 활약이 눈부시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바이오산업 발전의 밀알이 되고자 지난 2017년 2월 출범한 바이오리더스클럽이 벌써 23회째를 맞이하면서 업계 전반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질병관리청 감염병연구기획총괄과장이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국가 R&D 방향과 mRNA 백신 개발'을 주제로 기조발표 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부사장은 '헬스케어 혁신 : 피하주사 플랫폼의 힘'을 주제로 강연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2월 글로벌 제약사 MSD와 피하주사제 변경 플랫폼 기술인 하이브로자임 기술이전 계약을 독점 계약으로 변경하면서 4억5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가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 기반의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과 관련해 발표했다. 인벤티지랩은 최근 베링거인겔하임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에 나섰다.
이 대표는 "앞으로 회원사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바이오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바이오리더스클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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