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이란 국영기업인 FAPCO사와 MOA체결

발전플랜트용 자동제어밸브 현지화 생산을 통한 수출확대

[편집자주]

한국서부발전이  이란 국영기업인 FAPCO사와 MOA체결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한국서부발전 2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협력사인 ㈜코펙스와 함께  이란 국영기업 FAPCO社와 기술이전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코펙스는 200만 달러의 기술료를 받고 FAPCO社에 제어밸브 기술이전, 엔지니어 교육 등 현지화 생산기술을 이전하게 되며, 3년간 SKD(Semi Knock Down) & CKD(Completely Knock Down) 방식으로 콘트롤 밸브를 5000만 달러 규모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지원을 위한 서부발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서부발전과 코펙스는 지난 6일 ‘해외 판로지원 성과공유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말까지 ‘발전플랜트용 자동제어밸브 현지화 생산을 통한 수출확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란 테헤란에 서부발전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인 이란 동반진출의 길을 열었다”며 “이번 협정을 통하여 코펙스가 진정한 히든챔피언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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