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토지' 9년 걸쳐 완역한 日 번역가 "몇 번이나 눈물 흘려"

700여 명에 달하는 등장인물과 서사 함께해…막판엔 번아웃 오기도
지난 10월 박경리 선생 묘 찾아 완간 보고…통영서 완역 기념회 열려

한국 대하소설 '토지'를 완역한 번역가 시미즈 사치코 씨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일본어판 토지 19권과 20권. (출처 : 시미즈 사치고 엑스 계정) 2024.10.16/
한국 대하소설 '토지'를 완역한 번역가 시미즈 사치코 씨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일본어판 토지 19권과 20권. (출처 : 시미즈 사치고 엑스 계정)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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