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2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일간 인콰이어러는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해군의 킬로급 디젤 공격용 잠수함 ‘우파’가 지난달 28일 필리핀 중부 옥시덴탈민도로주(州)에서 서쪽으로 약 148㎞(8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우파함은 이례적으로 수면에 떠오른 상태로 주말 동안 북쪽으로 이동하며 필리핀 영해를 빠져나왔다는 전언입니다.
이에 필리핀 해군은 호위함 호세리살함과 항공기를 파견해 우파함을 추적하고 감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필리핀 해군에 따르면 우파함 측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기 전 기상 조건이 나아지기를 기다렸고, 기상 악화 때문에 잠수함이 부상한 것이라고 주장했죠.
필리핀 현지 매체는 이와 관련해 지난주부터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CVN-72)함이 이끄는 항모전단이 남중국해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남중국해 #핵추진항공모함
이날 우파함은 이례적으로 수면에 떠오른 상태로 주말 동안 북쪽으로 이동하며 필리핀 영해를 빠져나왔다는 전언입니다.
이에 필리핀 해군은 호위함 호세리살함과 항공기를 파견해 우파함을 추적하고 감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필리핀 해군에 따르면 우파함 측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기 전 기상 조건이 나아지기를 기다렸고, 기상 악화 때문에 잠수함이 부상한 것이라고 주장했죠.
필리핀 현지 매체는 이와 관련해 지난주부터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CVN-72)함이 이끄는 항모전단이 남중국해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남중국해 #핵추진항공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