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서울 중동중학교가 제70회 전국 중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중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제니스아이스링크에서 개최, 전국 중등부 강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결과 중동중이 경희중을 2-0으로 꺾으면서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경희중은 준우승, 분당중이 3위를 기록했다.
중동중의 우승은 오랜 기간의 팀워크와 전략적인 플레이가 빛을 발한 결과로, 중등부 아이스하키 판도에 새로운 흐름을 예고했다는 평가다.
한편 다음 중등부 아이스하키 대회인 '제45회 유한철배 전국 중등부 아이스하키대회'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대회 역시 i-League 중등부 Div1 시즌 경기로, 6개 팀이 참가한다.
i-League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유소년 저변 확대 및 실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 중인 연중 리그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160여 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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