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못 막아 송구"…국무위원 일제히 일어나 머리 숙여 사과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서 한 총리 등 내각 전원 유감 표명
국무위원 90도 사과 두고 여야 질타·야유 고성도 오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리와 국무위원들에게 국민들께 사과할 것을 요구하자 국무위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4.12.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리와 국무위원들에게 국민들께 사과할 것을 요구하자 국무위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4.12.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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