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월호 미공개 문건에 "특별한 문제 없으면 다 공개해야"

민주당 대선 경선 첫 TV토론 마친 후 기자들 만나
"내년 세월호 12주기 기억식, 가급적 참석 노력"

본문 이미지 - 18일 저녁 상암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첫 TV토론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자가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18일 저녁 상암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첫 TV토론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자가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5.4.1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세월호 사건과 관련한 정부 미공개 문건에 대해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다 공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첫 민주당 대선 경선 TV 토론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에 당선되면 정부 부처의 세월호 관련 문건을 유가족들 입회하에 열람할 수 있게 해줄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법률적 장애가 있는지 안보상 문제나 여러 가지 특별한 사유가 있는지를 보고 그런 문제들이 없다면 원칙에 따라 공개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한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내년 세월호 12주기 기억식에도 참석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가급적 참석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유가협)와 4·16연대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대통령기록관을 상대로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이 담긴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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