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오 시장과 한 후보가 만나 차담을 진행했다.
이날 회동에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배석해 환담했다.
이후 오 시장과 한 후보는 별도 배석자 없이 독대했고, 1시간 동안 대담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오 시장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15일과 16일 홍준표·김문수·나경원·안철수·유정복 후보와 연이어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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