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경수·김동연 첫 TV토론…행정수도·증세 정책 대결

이재명, 대구 찾아 웹툰 진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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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가 18일 첫 TV토론회에서 공약 경쟁을 벌인다.

민주당에 따르면 세 후보는 이날 오후 MBC 상암 스튜디오에서 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경선 레이스 시작 이후 후보들이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인공지능(AI) 투자' 등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 만큼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책과 관련한 열띤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력 주자인 이 후보에 맞서 김경수·김동연 후보가 증세론을 주장하고 있어 조세정책을 놓고도 신경전이 예상된다.

세 후보들은 이날 일정을 최소화하고 TV토론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 후보는 토론회에 앞서 대구 소재 협동조합을 찾아 웹툰 진흥 간담회를 연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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