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모교인 서울 명일동 명일여자고등학교에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 부부를 규탄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부끄럽지 않은 학교를 소망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는 ‘김건희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안녕하지 못합니다’로 시작해 ‘당신께서 국정에 관여할수록, 계엄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을수록 우리는 더욱 '명일'을 부끄럽게 여길 것’이라며 ‘부디 민주적으로 양심적으로 행동하여 우리 후배들이 부끄럽지 않은 학교를 졸업하게 해달라’며 탄핵을 촉구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9일 오후 일부학생이 학교 담장에 붙은 것으로 알려진 대자보는 10일 오후 학교 측에서 철거했다. (독자 제공)2024.12.11/뉴스1
psy5179@news1.kr
'부끄럽지 않은 학교를 소망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는 ‘김건희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안녕하지 못합니다’로 시작해 ‘당신께서 국정에 관여할수록, 계엄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을수록 우리는 더욱 '명일'을 부끄럽게 여길 것’이라며 ‘부디 민주적으로 양심적으로 행동하여 우리 후배들이 부끄럽지 않은 학교를 졸업하게 해달라’며 탄핵을 촉구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9일 오후 일부학생이 학교 담장에 붙은 것으로 알려진 대자보는 10일 오후 학교 측에서 철거했다. (독자 제공)2024.12.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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