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계속되는 폭염에 채소를 중심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이 크게 올랐으나, 공산품 가격이 내리면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22일 한국은행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8월(119.38)보다 0.2% 하락한 119.17(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두 달 연속 하락세다.
농산물(5.7%)과 축산물(8.2%) 등을 포함한 농림수산품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5.3%, 전년 동기대비로 3.8% 오른 125.81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배추(61.0%)와 토마토(51.1%) 값이 전년 동월대비로는 각각 75%, 78%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토마토를 구매하는 모습. 2024.10.22/뉴스1
kwangshinQQ@news1.kr
22일 한국은행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8월(119.38)보다 0.2% 하락한 119.17(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두 달 연속 하락세다.
농산물(5.7%)과 축산물(8.2%) 등을 포함한 농림수산품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5.3%, 전년 동기대비로 3.8% 오른 125.81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배추(61.0%)와 토마토(51.1%) 값이 전년 동월대비로는 각각 75%, 78%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토마토를 구매하는 모습. 2024.10.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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