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번질까 무서웠죠"…무등산 증심사 화재 등산객들 놀란 가슴

"타는 냄새, 소방차·헬기 소리에 당황…빨리 내려오라 연락받아"
용접 화재 추정, 3시간여 만에 초기진화…공양간 등 2개동 전소

29일 광주 무등산 증심사 공양전에서 화재가 발생, 불길과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4.9.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29일 광주 무등산 증심사 공양전에서 화재가 발생, 불길과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4.9.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29일 광주 무등산 증심사 일대에서 헬기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돼 바람이 일고 있다. 증심사 공양간에서는 이날 오전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4.9.29/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29일 광주 무등산 증심사 일대에서 헬기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돼 바람이 일고 있다. 증심사 공양간에서는 이날 오전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4.9.29/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29일 오후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증심사에서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2024.9.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29일 오후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증심사에서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2024.9.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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