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잘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한국명 이균)가 '버터밀크 그래피티' 한국어판을 펴냈다.
'버터밀크 그래피티'는 저자가 음식과 사람, 인생의 비밀을 찾아 떠난 미국 횡단기를 다뤘다. 이 책은 2019년 요식업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드워드 리는 무명 요리사들이 발전시킨 다양한 요리들을 수집하기 위해 미국 각지로 떠난다. 서로 다른 국적과 전통을 가진 요리가 식탁 위에서 하나가 되는 16곳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이민자 셰프들의 주방에서 직접 배우고 영감을 받아 만든 40여개 레시피도 함께 수록됐다.
△ 버터밀크 그래피티/ 에드워드 리 씀/ 위즈덤하우스 / 2만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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