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스페인)=뉴스1) 민경석 기자 =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가 6일(현지시간)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인공지능(AI)과 연결을 화두로 던진 이번 행사에 전 세계 10만 명 이상이 참관했고, 2700여 개 기업이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폐막 전날 열린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Global Mobile Awards)에서는 중국 기업이 총 33개 분야 47개 상 가운데 절반 이상인 25개를 석권했다.
이번 MWC25에서는 중국 기업들의 기술력이 화두에 올랐다. 그중 화웨이는 가장 넓은 전시 공간을 차지하며 AI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과 차세대 5G·6G 기술 등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우리 기업 중에서는 SK텔레콤이 4관왕을 달성했다. KT와 LG유플러스, 삼성전자는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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