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스페인)=뉴스1) 민경석 기자 =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5'에서 중국 기업들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물론 고성능 전기차까지 뽐내며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화웨이는 전시관 1개를 통째로 차지하는 등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 세계 최초의 트리폴드형 스마트폰 '메이트 XT'를 공개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는 AI 생태계에 5년간 100억 달러(약 14조 5800억 원)를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샤오미는 MWC 개막 하루 전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 등 다양한 AI기기를 선보였다.
샤오미가 내놓은 전기차를 향한 관심도 뜨거웠다. 포르쉐의 타이칸 터보 GT를 겨냥한 고성능 전기 세단 SU7 울트라는 제로백 1.98초, 최대 속도 시속 350㎞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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