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 작년 매출 158억…흑자 전환

B2B SaaS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 전략 주효

본문 이미지 - 오픈서베이, 지난해 매출액 158억 원 달성(오픈서베이 제공)
오픈서베이, 지난해 매출액 158억 원 달성(오픈서베이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픈서베이는 지난해 1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2년 만에 흑자로 재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오픈서베이는 지난해 리서치 및 경험 분석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출시하고 10개월 만에 연간 반복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

오픈서베이는 기존의 계약 중심 사업 모델을 데이터스페이스 중심 구독 모델로 전환하며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이용자 경험(UX) 리서치, 기획, 고객 경험(CX) 등 사용자 범위를 넓히며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했다.

오픈서베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며 SaaS 모델의 해외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B2B SaaS 모델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난해 좋은 성과를 이루며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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