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동현 박주평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24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전기차와 내연차 관계없이 채용되면서 대면적화가 여전히 가속화되고 있다"며 "2020년 이후 지난 4년간 사업은 연평균 10% 규모로 성장해 왔고 향후 3년도 유사한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유럽과 미국 고객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고객까지 확대해 향후 3년간 현재 OLED 매출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 텐덤 올레드와 LCD 차별화 기술 기반으로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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