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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치과의사회, 제78회 구강보건의날 기념행사 개최

'무지카덴탈레' 축하공연, 구강 관련 학술세미나 등
고문변호사 3명 위촉…의사회 "어려운 이웃돕기 앞장"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2023-06-11 10:38 송고
전라북도치과의사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법정기념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전북치과의사회 제공)2023.6.11./뉴스1
전라북도치과의사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법정기념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전북치과의사회 제공)2023.6.11./뉴스1

전라북도치과의사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법정기념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성주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등 유관 단체장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치과의사 남성합창단 '무지카덴탈레' 축하공연, 치과의사 윤리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구강 관련 학술세미나도 2시간 동안 열렸다. 박종현 두리치과 원장과 한종모 명학하나치과의원 원장은 각각 '임플란트 지대주 디자인', '구강 스캐너와 임상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승수종 전북치과의사회장은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분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송준규, 김진우, 김의종 등 3명을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전북치과의사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해외 오지의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주간(6월4일~10일)에 각 시·군치과의사회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금연 권고, 올바른 이닦기 등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정부는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6월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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