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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 도전' 김성현, PGA 캐나다 오픈 3R 공동 20위…판 첸총 선두

3연패 노리는 매킬로이 공동 2위 도약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3-06-11 10:06 송고
김성현이 11일 경상남도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제65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3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KPGA 제공)2022.6.11/뉴스1
김성현이 11일 경상남도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제65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3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KPGA 제공)2022.6.11/뉴스1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나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셋째 날 공동 20위로 처졌다.

김성현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브렌든 토드, 테드 포터 주니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첫째 날 공동 5위, 둘째 날 공동 12위로 상위권에 있었던 김성현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공동 4위) 이후 시즌 두번째 톱10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는데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순위가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현재 공동 9위권(10언더파 206타)과는 4타 차이가 나 마지막 날 상황에 따라 톱10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남아 있다.
함께 출전한 강성훈(36‧CJ대한통운)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노승열(32‧지벤트)은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2위에 위치했다.

한편 선두는 대만의 판 첸총(14언더파 202타)이 자리했다. 판 첸총은 2019년 4월 RBC 헤리티지 우승 이후 3년 2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2승을 노리고 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34·북아일랜드)는 이날 6타를 줄여 공동 2위(12언더파 204타)로 올라섰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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