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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말에 뭐 하지?…장생포 수국축제·고래바다여행선 '인기'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023-06-11 09:13 송고
9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오색수국정원에서 열린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야간 개장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시·구의원, 내빈 등이 개장 퍼포먼스 버튼을 누르고 있다.(울산남구청제공)
9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오색수국정원에서 열린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야간 개장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시·구의원, 내빈 등이 개장 퍼포먼스 버튼을 누르고 있다.(울산남구청제공)

울산의 유일한 수국축제인 장생포 수국축제가 지난 9일 야간 개장식을 가졌다. 장생포 수국축제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만약 기간 안에 수국축제를 즐기지 못했더라도, 수국 포토존은 축제가 끝난 뒤 14일 동안 유지되니 수국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장생포 수국축제는 오색수국정원뿐만 아니라 고래광장까지 구성해 볼 거리를 더했다.

또, 최근 참돌고래떼가 보름간격으로 2차례 발견되면서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도 남구의 인기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행 중 지난달 30일 참돌고래떼를 처음으로 발견한 뒤, 지난 6일 두 번째로 발견했다.(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제공)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행 중 지난달 30일 참돌고래떼를 처음으로 발견한 뒤, 지난 6일 두 번째로 발견했다.(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제공)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를 찾아 떠나는 국내 유일 550톤급 크루즈선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정기운행을 시작했다.
정기운행 중 지난달 30일 참돌고래떼를 처음으로 발견한 뒤, 지난 6일 두 번째로 발견했다.

지난 5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이달 1일부터 고래바다여행선이 종료되는 10월말까지 '고래바다여행선 타고, 호캉스 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고래바다여행 승객 탑승시 별도의 응모권을 응모한 뒤 1달에 총 5명을 선정해 울산지역 협약 호텔(신정동 에쉬튼 호텔, 반구동 호텔다움) 1박 2일 숙박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춘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고래바다여행선 운영 활성화 및 고래문화특구 재방문율 향상을 위해 숙박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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