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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X송진우,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중세 시대 상황극 몰입 [RE:TV]

'배틀트립2' 10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3-06-11 06:24 송고
KBS 2TV '배틀트립2'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배틀트립2' 방송 화면 캡처

유세윤과 송진우가 중세 시대 상황극에 몰두해 웃음을 줬다.

10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 2'에서는 유세윤 송진우가 체코의 소도시를 여행했다.

체스키 크룸로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전통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아이키는 "외국인들이 놀러 와서 한복 빌려 입는 그런 느낌이다"고 말했다. 유세윤과 송진우는 상황극에 몰입했다. 광장에서는 즉석 뮤지컬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두 사람을 보던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전망대에 가서 전경을 바라봤다. 체스키 크룸로프 성은 르네상스 시대, 바로크 시대 등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이 혼재돼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다. 카페에 갔는데 유세윤이 종업원을 부르려고 하자 송진우가 "여유를 가져요"라면서 기다려보자고 했다. 종업원은 옆 테이블에서 한참 수다를 떨다가 왔다. 그런데 한참 기다린 보람도 없이 주문은 안에서 하는 것이었다.

이어 중세 시대 음식을 먹었다. 음식이 나오자 유세윤이 먹으려고 했는데 송진우는 또 상황극을 시작했다. 송진우가 유세윤보다 계급이 더 높은 설정이었다. 유세윤은 "내가 너보다 낮은 거 맞냐"고 의심스러워했고 송진우는 "누가 봐도 광대 의상"이라고 받아쳤다.

옛날 음식이어서 오이와 토마토가 그냥 손질만 돼 나오는 등 투박한 느낌이었는데 이용진은 "길고양이 밥 주는 느낌 아니냐"며 웃었다. 투박한 요리만 나온 건 아니었고 체코 전통 음식인 콜레노, 닭다리 음식 등 메인 요리가 나왔다. 간이 적당하고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며 맛있게 먹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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