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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12일 특자도 현판식으로 공식 일정 시작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2023-06-10 16:45 송고
김진태 강원도지사.(자료사진)© News1 DB
김진태 강원도지사.(자료사진)© News1 DB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특별자치도 현판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2일 도청 앞에서 현판식을 한 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할 예정이다.

이후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강원특별자치도지사 1‧2호 업무 결재를 한다. 1호 결재는 ‘강원특별자치도청 2811명 전 직원 임용서’, 2호 결재는 ‘미래강원 2032 발전전략’이다.

또 이날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식과 도의회 개원기념식에 참석, 도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한다.

오후에는 춘천시 신사우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강원특별자치도 주소가 표기된 자신의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행정시스템 변경을 직접 점검한 뒤 강원특별자치교육청 출범식에 참석한다.

한편 특별한 지위와 권한이 부여된 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공식 출범한다.

앞서 지난달 25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특례와 규제 완화를 포함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강원특별법 개정안 84개 조항은 7일 공포, 내년 6월8일부터 시행된다.

강원특별법은 첨단산업 연구개발특구, 교육자유특구, 규제자유특구 등을 핵심 특례 과제로 선정하고, 농지·국방·산림·환경 등 4대 핵심 규제의 개선과 권한 이양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조선 태조 4년(1395년) 만들어진 ‘강원도’라는 명칭은 628년 만에 폐지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마친 후 김진태 강원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마친 후 김진태 강원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News1 오대일 기자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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