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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깨어있는 시민의 힘, 사회 변화 일으키는 '아래로부터의 반란'"

경기마을주간 마지막 날 행사 참여 활동가들 격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23-06-10 15:43 송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오후 경기도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경기마을주간행사' 에 참석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오후 경기도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경기마을주간행사' 에 참석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기업 같은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아래로부터의 반란'"이라며 응원했다.(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을 만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기업 같은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아래로부터의 반란'"이라며 응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오후 경기도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경기마을주간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도가 기후환경에너지국, 사회적경제국,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더니 기후변화나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단체나 사회적 기업들이 전부 경기도로 오고 있다고 한다"며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 경기도는 다른 어떤 광역지자체보다 비중이 크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본을 보이면 중앙정부도 결국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교류를 하는 장이다.

이웃 주민들에게 공연과 재능기부를 해온 기타 동호회부터 다양한 가족들이 공감과 소통의 하모니를 만든 합창단, 숲속 마을 아빠들의 열정과 꿈이 담긴 밴드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곳곳에서 공동체 활동을 펼쳐온 참가팀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2023 경기마을주간 가자, 마을가는 대로!'는 이날 마을 뮤직페스티벌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마을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마을주간 행사에서는 마을 활동·마을 공동체 지원 관련 포럼과 강연, 마을활동 혁신사례 발표, 컨퍼런스, 전시 홍보와 체험 참여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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