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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고 해서" 대전·충남 유명산·유원지 한산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23-06-10 14:14 송고
10일 오후 1시 대전 오월드 모습(오월드 제공)/뉴스1
10일 오후 1시 대전 오월드 모습(오월드 제공)/뉴스1

10일 대전·충남 유명산과 유원지 등 주요 명소에는 등산객과 나들이 인파가 지난주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날 오전부터 흐린 날씨에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외출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월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방문객은 1862명으로, 지난주 토요일 방문객 수 3254명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오월드는 ‘주랜드+플라워랜드+조이랜드+버드랜드+나이트 유니버스’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이남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이다.

오월드 관계자는 "오늘 비가 온다는 예보에 따라 관람객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우리나라 중부권 최대 수목원인 한밭수목원 관람객도 이날 오후 1시 기준 2674명으로, 지난주 토요일과 동시간 4266명보다 확연히 줄어들었다.

계룡산 국립공원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탐방객 525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 동시간대 1099명 대비 절반 가량이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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