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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울산시의원, 농축수산식품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 발의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23-06-10 13:42 송고
김종훈 울산시의원. (울산시의회 제공)

김종훈 울산시의원은 '울산시 농축수산식품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례는 울산 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식품의 수출을 촉진해 농어업인, 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농축산식품의 수출 촉진 및 지원계획 수립 △농축산식품의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확대하기 위한 사업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자단체 컨설팅 사업 추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 △농축산식품의 수출 촉진과 지원에 관련 시책 자문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울산시와 구·군이 제조업 등 관련 산업에 많은 지원과 혜택을 주는 반면, 농축수산식품의 지원은 이들 산업에 비해 아주 미비한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축수산식품의 수출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기업, 단체 또는 법인 등이 양질의 농축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어업인 등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는 13일 제239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사 후 2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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