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그룹의 ‘온라이프상조’.  (온그룹 제공)

부산 온라이프(ON Life)상조는 10일 헬스케어 상조상품 출시 두달만에 월 200구좌 이상의 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온라이프상조는 지난 4월 인구고령화로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이 높은 노령층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상조상품(온VIP성형·눈사랑·치아사랑·건강검진)을 출시했다. ‘온VIP성형 상품’은 ‘남은 인생을 더 가꾸고 즐기면서 보내려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는 요즘 성형의 새로운 추세’에 발맞춰 내놓은 신상품이다. 눈과 코 성형은 물론, 대부분 어르신들이 겪는 비만치료를 위해 지방흡입수술과 지방이식수술에도 도움받을 수 있다. 

‘온VIP눈사랑 상품’은 백내장과 녹내장 수술과 안검하수, 안성형 서비스를 받는다. ‘온VIP치아사랑 상품’은 치료비용이 큰 임플란트나 틀니 수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온VIP건강검진 상품’은 일반적인 혈액과 청력검사, 안과검사는 물론 초음파나 MRI(자기공명영상검사) 검사로 암 등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병 조기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사선 피폭선량이 최소화하면서도 화질이 선명해 미세 암이나 심뇌혈관, 치매 검사까지 가능한 디지털 PET-CT(양전자방출 단충촬영) 검사까지 받을 수 있다. 

업체 측은 최근 헬스케어 상조상품 가입자가 느는 것은 “‘제2의 건강보험’으로 자리 잡았던 ‘실손의료보험’ 상품은 보험사의 까다로운 지급심사로 보험금을 받아내지 못하거나, 금액이 대폭 삭감되는 현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5월 상조가입자 240명 가운데 대부분 장례 상품보다는 헬스케어상품에 관심을 갖고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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