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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싱하이밍 중국대사 만찬 초청 "정중 거절"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23-06-09 20:04 송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 News1 박지혜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 News1 박지혜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만찬 초청을 거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9일 "한 장관이 지난 2월 싱 대사의 만찬 초청을 받았지만 정중히 거절했다"고 말했다. 거절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 장관은 지난해 12월 법무부에서 싱 대사를 접견했다. 당시 양측은 양국 우호 관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형사사법·법무행정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약 2개월 뒤 싱 대사가 한 장관을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로 초청했지만 한 장관이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싱 대사는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저에서 약 2시간 만찬 회동을 했다. 양측은 양국 관계를 비롯해 한반도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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