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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종합병원, 지역 고교생 42명에 장학금 2880만원 지급

31년 동안 총 1528명에 11억766만원 지급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23-06-09 18:48 송고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금 수여식이 9일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 5층 신관 연회장에서 개최됐다.(고창종합병원 제공)2023.6.9/뉴스1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금 수여식이 9일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 5층 신관 연회장에서 개최됐다.(고창종합병원 제공)2023.6.9/뉴스1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금 수여식이 9일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 5층 신관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선발된 장학생을 비롯해 유승오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주 고창고 교장, 정호섭 고창여고 교장, 김보곤 강호항공고 교장 및 각 학교 인솔교사들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고창군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고등학교장과 고창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추천, 장애인 복지관장추천, 고창군 청소년 상담센터 및 드림스타팀 센터장의 추천, 고창경찰서 등 협력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총 42명에게 2880만원을 수여했다.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장학회는 1992년 11월 고창종합병원 설립자 故 조병채 원장의 뜻에 따라 △고창 지역의 인재를 발굴 육성 △고창지역 중·고등학교 발전 기여 △군민의 타지 전출을 줄이며 고창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1993년 1회 40명에게 2000만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고창종합병원 장학회(이사장 조남렬)장학사업으로 3년간 1528명에게 누적장학금 총 11억766만원을 지급했다.  
   
조남열 이사장은 "어디를 가더라도 강인하고 지혜로운 고창인임을 잊지 말고 무엇을 하든 부모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늘 기억하며 어떤 상황이든 미래의 목표와 꿈을 잃지 말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창종합병원은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의료와 복지 그리고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병상당 전국 최고의 간호서비스 인력을 갖추고 간병비 없는 간병인이 상주하는 의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가 높은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종합병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매년 노인게이트볼대회,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유 지원, 연말연시 및 명절 불우이웃돕기 성금, 지역 행사와 축제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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