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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한·일 경제인 교류 확대해야”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 6년 만에 부산서 개최
오사카엑스포 성공 개최·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당부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2023-06-09 16:53 송고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이 9일 부산에서 열린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 /뉴스1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이 9일 부산에서 열린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 /뉴스1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대한상의 부회장)이 9일 부산에서 6년 만에 열린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에 참석해 ‘한·일관계 회복과 교류 확대’를 언급하며 ‘오사카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한·일 양국 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지역상의 회장, 경제인들의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의견교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회의에서 △기업들의 탄소중립 대응역량 강화 △신기업가정신 체계 구축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 ‘대한상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한·일 경제인들의 교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 회장은 “양국 정부의 관계 회복 노력으로 한·일 경제인들이 모여 새로운 경제·사회적 변화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며 “양국 상공회의소의 공통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외에 한·일 자매도시 등 지역 차원의 교류도 하루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삼진정밀 대표이사),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동일철강 회장),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공성운수 대표이사),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삼보모터스 대표이사),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금양그린파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제12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 /뉴스1
‘제12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 /뉴스1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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