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재단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서천군 제공)/뉴스1 |
충남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문화원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문화재단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서천문화재단 관련 기초현황 조사 및 분석, 재단조직 및 인력수요 판단과 재단의 중·장기적인 운영방안 등의 최종 발표가 이뤄졌다.이날 △서천문화재단의 사업영역 △재단의 조직 운영방안 및 예산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기웅 군수는 “독립성과 차별성을 갖춘 서천문화재단은 꼭 필요하다”며“서천 만의 특색을 잘 담은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에 따라 지난 6월 충남도와 협의를 거쳐 타당성 검토용역을 마친 후 2024년 하반기에 서천문화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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