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창작발레 '인어공주'. (한예종 제공) |
'인어공주'는 무용원 김선희 교수가 안데르센의 동화를 소재로 안무한 창작 발레다.
2001년 전막 초연 후 23년째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발전해 왔다. 올해는 무대 배경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해 바닷속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번 공연은 불가리아의 무용학교 센트로 인터내셔널 댄스(CID)의 초청으로 이뤄진다.김선희 교수는 "'인어공주'가 바닷속의 시원함과 함께 첫사랑의 아련함을 전달하며 불가리아 관객에게 감동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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