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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북부 시간당 '30㎜' 이상 폭우…일부 지역 천둥·번개

기상청 "강수 앞으로 1~2시간 영향…야외 활동 삼가해야"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강원영서 한때 시간당 30㎜ 강한 비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023-06-08 23:25 송고 | 2023-06-08 23:41 최종수정
8일 오후 경기 고양 덕양구에 강한 소나기가 퍼붓고 있다. 2023.6.8/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8일 오후 경기 고양 덕양구에 강한 소나기가 퍼붓고 있다. 2023.6.8/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8일 오후 11시 현재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서북권과 동북권,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일부 지역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 내 매우 강한 강수는 앞으로 1~2시간 동안 영향을 줄 수 있어 야외 활동을 삼가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9일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오겠다.

같은 시간 경북 남서 내륙과 전북, 전남 북서부 일부 지역에도 한때 비가 온다.
이날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한때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다"고 설명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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