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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휘인 위한 무대 해보고 싶어"…15년 우정 고백

'댄스가수 유랑단' 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3-06-08 22:55 송고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가수 화사가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마마무 멤버 휘인만을 위한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두 번째 유랑지 여수로 떠난 유랑단(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랑단은 여수 한 상을 맛보고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한사람만을 위한 공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화사가 마마무 멤버 휘인을 위한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화사는 "휘인은 중학교 입학하면서 처음 사귄 친구인데, 그 친구와는 너무 격의 없는 사이라 둘이 '사랑해'란 말도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사는 "너무 알아서 말을 안 한다, '밥 먹었어'라는 말도 잘 안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화사는 "뭔가 눈을 보고 서로를 위해서 노래를 불러준 적이 중학교 때밖에 없는 것 같다, 코인 노래방에서는 서로 엄청 불러줬는데"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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