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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MADEX 전시장 방문… "방산 수출 확대 지원"

"우리 해양방산업체들의 뛰어난 기술력 널리 알릴 기회"

(서울·부산=뉴스1) 허고운 기자, 이창규 기자 | 2023-06-08 17:52 송고 | 2023-06-08 18:07 최종수정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전시장을 방문, 우리 방산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국방부 제공)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전시장을 방문, 우리 방산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국방부 제공)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8일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한 우리 방위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의사를 거듭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부산 벡스코(BEXCO) 내 MADEX 전시장에서 LIG넥스원(079550), 한화오션(042660),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 등 우리 업체 부스에 들러 전시 중인 무기체계들을 살펴보고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해양방산업체의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MADEX는 지난 1998년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을 계기로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 해양방위산업 전시회로서 2001년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과 함께 '부산 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으로 통합돼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직 국방부 장관이 MADEX 현장을 찾은 이 장관이 처음이다.

해군과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해군발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올해 MADEX는 전날부터 사흘 간 일정으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MADEX엔 12개국 140여개 방산업체가 참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엔 해군이 이번 MADEX와 연계해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개최한 제16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에도 참석했다.

아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포괄적 협력과 해양안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작년 말 최종본을 공개한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강한 해양력과 해양 중심의 안보협력 활동은 이 전략의 중점 추진사항"이라고 강조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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