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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인의 밤, 9일 개최…김민선‧박지원‧차준환 최우수 선수상 수상

피겨 이해인은 신인선수상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06-07 21:48 송고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3 빙상인의 밤' 행사를 개최, 빙상인들에 대한 격려와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연맹은 "오는 9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 호텔 월드에서 '2023 빙상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23 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종목별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국가대표팀 및 종목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또한 한 시즌 동안 고생한 빙상인들의 격려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2023 유공자 포상 수여식 부문에는 최우수 선수상과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심판상, 신인선수상, 공로상, 감사패와 최우수 단체상까지 총 7개 부문이 포함된다.

스피드스케이팅 부문 시즌 최우수 선수상 수상자로는 2022-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부터 5차대회까지 여자 500m 종목 5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선정됐다.
쇼트트랙 부문에서는 ISU 크리스탈 글로브 남자부 초대 수상자인 박지원(서울시청)이 뽑혔다. 박지원은 지난 시즌 월드컵 6개 대회에서 금메달 14개를 휩쓸었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차준환.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차준환.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피겨 부문에서는 2023 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피겨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차준환(고려대)이 이름을 올렸다.

피겨 부문 신인선수상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해인(세화여고)이 받는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양호준(의정부고)이, 쇼트트랙에서는 신동민(반포고)이 신인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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