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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소크라테스, 올해 '기아 홈런존' 첫 주인공…니로 차량 받는다

SSG전 3회에 기아 홈런존 직격하는 스리런포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3-06-07 21:19 송고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타이거즈 제공)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2023시즌 '기아 홈런존'의 첫 주인공이 됐다.
소크라테스는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 3회말 무사 2, 3루에서 상대 투수 백승건의 직구를 받아쳐 '기아 홈런존'을 직격하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기아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가 개장한 2014년부터 외야 우측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다.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증정한다.

소크라테스의 타구가 기아 홈런존에 전시 중인 'The 2024 Niro' 차량 구조물을 맞히면서 기아는 3500만원 상당의 동일 모델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기아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차량을 받은 선수는 김재환(2014년 5월27일 K5), 최희섭(2015년 4월9일 올 뉴 쏘렌토), 오재일(2017년 10월25일 스팅어), 프레스턴 터커(2020년 5월17일 쏘렌토), 김현수(2020년 8월4일 쏘렌토), 나성범(2021년 9월12일 K5·2022년 8월16일, 더 뉴 셀토스) 등 6명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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