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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드레스 입고 행복한 꽃노년 기억을…해남서 '청춘 어게인' 사진전

교복·드레스 입은 노인들 사진 36점 선봬
8일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2023-06-07 17:46 송고
전남 해남군은 8일부터 16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꽃노년 기억을 위한 '청춘 어게인'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해남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해남군은 8일부터 16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꽃노년 기억을 위한 '청춘 어게인'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해남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해남군은 8일부터 16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꽃노년 기억을 위한 '청춘 어게인'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은 2022년부터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시절을 꽃피우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청춘 어게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 사업에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청춘 어게인 참여자 30여명을 모델로 아름다웠던 청춘의 옛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교복과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청춘사진 36점을 선보인다.

사진촬영 참여자들은 "60년만에 교복을 입어봤다" "잠시나마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행복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형주 해남군 보건소장은 7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꽃청춘 모습과 꽃노년의 추억을 공유하고자 하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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