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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돌발 스캔들…남편 하하 앞 다른 남성에게 "두유 메리 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06-07 17:38 송고
예능프로그램 '하하버스'
예능프로그램 '하하버스'

별이 남편 하하의 눈 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대형 스캔들(?)을 일으켰다.

지난 6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하하버스'에서는 제주에서 1일차를 보내는 하하와 별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버스로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던 하하 가족은 해안길을 따라 뚜벅뚜벅 걷고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버스 승객으로 모시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남성이 고개를 돌린 순간 하하와 별은 곧장 사색이 되고 말았다. 그가 바로 외국인이었던 것이다.

외국인 손님과의 의사소통에 부담감을 느낀 하하와 별은 서로에게 손님 응대를 미루다, 급기야 영어유치원 출신 11세 첫째 드림이에게 모든 걸 떠넘겨 폭소를 안겼다.
그러나 드림이는 보란듯이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외국인 손님 마이클과 금세 친해졌고,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누는 드림이의 모습에 별은 "돈 쓰길 잘했다. 교육비에 보람을 느낀다"고 흐뭇해했다.

이때 별은 마이클에게 충격 고백(?)으로 파란을 일으켰다. 마이클에게 결혼을 했는지 물어보고자 했던 별이 대뜸 "두유 메리 미?"라며 프러포즈를 해버린 것이다.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청혼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직관한 하하는 제주 앞바다가 떠나가라 "왓?"을 외쳤고, 마이클은 두 부부 사이에서 눈치를 보다가 멋쩍어하며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별은 지난 2012년 방송인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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