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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동 패밀리’ 김구라·홍서범·김태원, 고양시 홍보대사 위촉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23-06-07 09:02 송고
지난 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양시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 왼쪽부터 이날 사회를 맡은 배우 이광기, 가수 김태원, 이동환 고양시장, 가수 홍서범, 방송인 김구라. (고양시 제공)
지난 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양시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 왼쪽부터 이날 사회를 맡은 배우 이광기, 가수 김태원, 이동환 고양시장, 가수 홍서범, 방송인 김구라.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방송인 김구라·홍서범·김태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3인은 앞으로 고양시 홍보대사로서 각종 문화행사 및 축제,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해 고양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고양시민이기도 한 이들은 그동안 유튜브 ‘구라철’ 채널을 통해 ‘식사동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고양시를 알려온 바 있다. 고양시 식사동을 배경으로 3인의 조합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한편,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구라는 “고양시로 이사 와서 살아보니, 참 좋은 도시라 생각돼 자발적으로 명소와 맛집을 알려왔다”며 “이제 홍보대사가 됐으니 고양시를 본격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서범은 “20년 넘게 고양시에 살고 있는 진정한 고양시민인데,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으며, 김태원도 “고양의 저력은 K-컬처, 문화관광에 있다. 앞으로 이 부분을 적극 알리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의지를 다졌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4월 가수 이무진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5월에는 가수 별사랑과 강태풍을 지방세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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