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점 전경(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은 청년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탐방하는 '제6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 17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보 관계자는 "대학생 등 구직자들로 구성된 체험단이 기보 직원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체험기를 작성해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해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기보는 16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체험단을 모집한다. 대상은 대학생, 마이스터 고교생 등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동기, 활동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체험단원 1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7월24부터 9월 27일까지다.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체험단은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구직자들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5년간 청년 950여명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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