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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vs 대학 야구 올스타전, 6-6 무승부…MVP는 영동대 전다민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3-06-06 22:02 송고
전다민은 6일 열린 제1회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전다민은 6일 열린 제1회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교 올스타와 대학 올스타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올스타전에서 6-6으로 비겼다.

대학 올스타는 5-6으로 뒤진 9회말 2사 2루에서 전다민(영동대)가 극적인 동점 3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두 팀은 연장 10회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대학 올스타를 패배 위기에서 구한 전다민은 초대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전다민은 "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거웠는데 MVP까지 선정돼 정말 행복하다"며 "프로야구 선수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고교야구, 대학야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홈런 레이스 결승에서는 배강(광주일고)이 3홈런을 기록해 김상휘(중앙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미래의 프로야구 스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였다. 전에 볼 수 없었던 고교 선수들과 대학 선수들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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