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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낮 최고 29도 '초여름'…남해안·제주 낮까지 비(종합)

아침 최저 14~21도, 낮 최고 22~29도
경기·강원북부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023-06-05 18:21 송고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를 나타낸 5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쫓고 있다. 2023.6.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를 나타낸 5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쫓고 있다. 2023.6.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현충일이자 화요일인 6일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평년(최저기온 14~18도, 최고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1~2도 높은 곳이 있겠다.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다소 덥겠다.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제주는 6일 낮 12시 전후까지 비가 오겠다. 전남 남해안에는 오전 0~9시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 뒤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의 5일부터 예상 누적 강수량은 10~60㎜, 전남 남해안과 서해5도에는 5㎜ 내외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5㎜ 내외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릴 때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5일 늦은 밤부터 6일 오전 9시 사이 중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곳에 따라 바다 안개 영향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에는 새벽에 순간풍속 시속 55㎞의 강풍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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