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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플라스틱 없는 경남 위해 노력해야"

환경의 날 기념식 "경남도 플라스틱 저감 선제 정책 추진 중"
환경보전 기여 공로 등 유공자 12명 시상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2023-06-05 15:36 송고
5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5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플라스틱 없는 경남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플라스틱 없는 경남을 위해 힘을 모아 나아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5일 오전 경남 진주의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플라스틱 없는 경남, 나부터 실천'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박완수 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강신영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장,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 도민과 도내 민간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환경사랑상품권 시행, 공원묘원 생화 사용, 순환자원 회수로봇 사업 등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도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도는 이날 환경보전 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심명환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장 등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도 했다.
이어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이 '플라스틱 오염해결을 위한 경남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진행한 대담에서 각 기관별 관계자들이 경남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 이날 특별행사에서는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이자 방송인인 '타일러 라쉬'와 함께 하는 환경 토크쇼가 '환경오염 심각성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도는 오는 6일까지 환경의 날을 맞아 업사이클링 체험 등 35개의 다양한 체험과 전시부스로 이뤄진 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할 계획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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