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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서 전국 중고교 검도리그전…12~14일 700여명 참가

(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2023-06-05 14:37 송고
지난해 6월 열린 제7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리그전 및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선발전 대회 모습.(창녕군 제공)
지난해 6월 열린 제7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리그전 및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선발전 대회 모습.(창녕군 제공)

전국의 중고등학생이 경남 창녕군에서 검도 실력을 겨룬다.

군은 제8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리그전 및 2023년도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선발전 대회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여 개 중·고등학교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남녀 학년별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순위는 승점, 득실 차, 승자 승, 다득점 순으로 결정한다.

입상자는 각종 국제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상비군 자격을 얻게 되므로 엘리트 검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대회다.

아울러 이번 대회 기간에 참가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각자의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만큼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고등학생 검도선수들이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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