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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선정…2028년까지 340억 투입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2023-06-05 12:16 송고 | 2023-06-05 15:54 최종수정
전북 부안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협약'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236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공동체를 구축, 지자체가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정부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시·도 평가에서 선정된 26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통해 부안군을 포함해 최종 22개 시·군을 선정했다.    

부안군은 역점추진 사업으로 △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을 통한 면 소재지 기능 강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관광활성화지원사업 △부안군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안군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농촌협약위원회, 중간지원조직(부안군 농어촌협약지원센터), 행정협의회를 구성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대규모 국비 확보를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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