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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광주시 기념행사 다채

6일 10시 현충일 추념식…25일 6·25전쟁 기념식
나라사랑 체험마당·보훈문화피크닉·7만2770보 걷기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3-06-04 17:14 송고
호국보훈의 달이자 제68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가족 등이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2023.6.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호국보훈의 달이자 제68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가족 등이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2023.6.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광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6일 오전 10시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기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현광주백범기념관에서는 '나라사랑 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무궁화에코백·태극팽이 만들기, 독립운동가 의상포토 체험 등이 진행된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동안 국가유공자와 동반가족 1인에게 지하철과 시내버스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750여명, 보훈병원에 입원중인 유공자들에게 6월중 위문금을 지급한다.

올해로 73주년을 맞는 6·25전쟁 기념식은 25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께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6‧25전쟁으로 희생‧공헌한 이들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한다.

17일 광주시립미술관 일대에서는 광주지방보훈청 주관으로 '보훈문화 피크닉'이 마련된다.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정전 70주년을 의미하는 '평화와 감사 7만2770보 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7월31일까지 목표 달성후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6·25 참전유공자를 인터뷰하고 소회 등을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액자로 제작해 전시하는 '리멤버 제복의 영웅액자 전시회'는 16일부터 7월27일까지 정부광주합동청사와 광주시청, 호남호국기념관 등에서 열린다.

이밖에 6일 광일보훈대상 시상식(빛고을 시민문화관), 27일 광주 서구청 '호국영웅 사진전, 29일 정부광주합동청사 '호국보훈의 달 포상식'도 마련한다.

손옥수 복지정책과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경건하고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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