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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보다는 잘생겼다"…이천수, 세계 못생긴 선수 2위 선정 불만

4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3-06-04 18:31 송고 | 2023-06-05 15:44 최종수정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이천수가 과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축구선수 2위에 꼽혔던 데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레전드 모임 '동방불패' 멤버 이연복, 현정화, 김병헌, 이천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과거 자신의 업적을 이야기하던 중, 이천수가 과거 월드컵 당시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선수 2위에 뽑힌 기록이 언급됐다. 이에 이연복은 "세계적으로 뭔가 뽑힌다는 것은 자랑스러운거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천수는 "기분이 안 좋다"라면서도 "월드컵 멤버가 23명인데 거기서 1등이니까 세계로 간거다"라면서도 자신이 월드컵 멤버 중 외모 꼴찌로 꼽힌 것을 인정하지 못했다. 누구보다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이천수는 "한명만 대볼까?"라며 이을용을 이야기했다.

현정화는 이천수를 보며 "그때와 지금을 이야기하면 지금이 훨씬 낫다"라며 "그때 왜 그렇게 나이가 들어 보였냐"라고 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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