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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마을 이면도로서 우회전 SUV에 치인 '한살배기' 숨져

(안성=뉴스1) 양희문 기자 | 2023-06-04 16:52 송고 | 2023-06-04 18:19 최종수정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경기 안성시 마을 도로에서 만 한살 아동이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안성시 공도읍 한 이면도로에서 A군(1)이 우회전하는 SUV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의 형 B군(10)도 얼굴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A군이 형이 밀어주는 스케이트보드 위에 타고 있다가 우회전하던 SUV 운전자가 아이들을 미처 보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해당 도로는 스쿨존이나 우회전 신호가 있던 곳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 C씨(60대·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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