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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떡볶이 광고 찍으라는 글…'임영웅 씨'라고 해서 안 할 것" 너스레

'마이 리틀 히어로' 3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3-06-03 22:13 송고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 화면 캡처

임영웅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글을 봤다고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임영웅이 갑자기 제작진들을 불러 모았다.
공연 당일, 미국에서 온 팬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콘서트를 보기 위해 온 팬도 있었다. 임영웅은 "저로 인해 다른 것을 처음 경험해 보는 게, 저도 마음이 좋더라. 그래서 해외 공연도 많이 하고, 그동안 못 해보셨던 것들을 해보실 수 있게 여러 가지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콘서트를 계기로 미국 여행을 계획한 모자, 처음으로 미국 여행을 온 70대 팬 등 다양한 팬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임영웅은 팬들의 영상을 보고 "감동이다. 팬분들의 반응을 볼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콘서트 전 허기를 달래기 위해 라면을 먹었다. 너무 배가 고파서도 안 되고 너무 배가 불러서도 안 되기 때문에 조절이 필요했다. 식단 관리 중인 임영웅은 "콘서트 때가 되면 5㎏ 정도가 자연스럽게 빠진다. 지금은 74㎏인데 콘서트 때는 60㎏대가 된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인터넷에서 엄마랑 같이 시켜 먹게 떡볶이 광고를 해달라는 글을 봤다면서 "임영웅 씨라고 해서 안 해 줄 것이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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